누구나 살 수 있는 '피임약', 아무나 먹어선 안 된다

  • 구스타
  • 2020-09-16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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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약사가 소개하는 ‘생활 속 약 이야기’] 경구피임약 먹기 전, 내 몸 상태 먼저 점검해요


경구피임약(사전 피임제)은 우리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피임법이다.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작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피임 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가 높다. 


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복합 호르몬 제제로,
뇌하수체에서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의 분비를 낮추고, 난포의 성장과 배란을 억제한다.
이름처럼 ‘피임’이 주목적이지만, 여드름, 다모증, 월경전증후군, 월경통, 월경과다,
생리불순 등의 치료에 쓰이기도 하고,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 암이나 자궁외임신,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출산 여부, 혈압, 비만 및 기저질환 등 경구피임약 복용 전 체크할 것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경구피임약. 하지만 피임약을 먹기 전 내 몸 상태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아무나 먹을 순 없는 약이다. ⓒ베이비뉴스


경구피임약은 피임제에 포함된 에스트로겐의 양과 프로게스테론의 종류에 따라 1∼4세대로 분류되는데,
2·3세대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며 4세대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피임약 복용을 위한 checklist 및 권장사항 (식약처)

금기

출산 후 수유(6개월 이내), 출산 후 부분 수유(6주 이내), 출산 후 수유하지 않음(3주 이내)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혈전성 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수술(움직일 수 없는 상태) 2주 후 복용 가능

고산지대 방문 1주일 이내 (4500m 이상)

다리에 혈전생길 가능성↑

35세 이상이고 흡연자

심혈관 질환 위험↑

심혈관계 질환(심장판막증 포함)

고혈압 160/100 mmHg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전조증상이 있는 편두통, 뇌졸중

뇌졸중 위험↑

antiphospholipid antibodies 양성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간경화, 간염, 간암, 담낭 질환

담낭질환의 위험↑ 또는 기존질환 악화

당뇨(20년 이상 또는 합병증이 있는 경우)

인슐린 양에 제한적 영향

유방암(현재, 최근 5년 이내)

호르몬 관련 영향

상대적 금기

비만 상대적 금기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고지혈증 상대적 금기

주기적 의학적 평가 필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

고혈압 140/90 mmHg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 1일 1회 1정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경구피임약 복용 전 체크리스트를 확인했다면, 이제 내게 맞는 약을 잘 먹으면 된다. 
다만 경구피임약이 다른 약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쉽다 보니,
정확한 주기를 지켜 먹어야 하는 경구피임약의 복용법마저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경구피임약은 기본적으로 호르몬제이고, 그 부작용은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복용 중 체내 호르몬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꼭 1일 1회 1정씩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은 보통 21일 제제와 28일 제제로 나뉘는데, 올바른 복용법은 다음과 같다.


1일 1회 1정씩 매일 일정한 시간 복용

21일간 복용하고 7일간 중단한 후(휴약기), 8일째부터 새 포장을 다시 복용 시작

-21개의 호르몬제 + 7 개의 위약(placebo)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는 일부 제제의 경우, 월경 주기에 맞게 복용하는 용량이 날짜 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복용 순서를 지킬 것

참고) 24/4일 제제는 24일간 호르몬제와 4개의 위약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순서대로 복용하고 휴약기 없이 바로 새 포장을 연달아 복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경구피임약 제제는 대부분 저용량으로 매우 안전한 약에 속한다. 간편한 방법으로 99%가 넘는 피임 확률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약품들이다. 다만 본인의 몸 상태와 기저질환을 숙지하고, 정확한 방법을 지켜 복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약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칼럼니스트 장은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다년간 약국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약사로서 (주)구스타 R&D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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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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